카테고리 없음2012. 7. 6. 12:50



그동안의 링컨 전기에 자주 등장하던 링컨의 어린시절 모습은 정직하고 모범된 소년 링컨이다. (윗그림)  가족을 위해 하루종일 통나무를 쪼개고 고된 노동을 달갑게 하는 소년 링컨의 모습이다.


그러나 헌든 전기에 의하면 그건 사실이 아니다.


주변 사람들, 어린시절의 친구들, 링컨 사촌의 증언에 의하면 (필사본 편지 포함) 링컨은 육체적 노동을 아주 싫어 하였다.

링컨의 아버지 토마스 링컨은 노동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으로서, 글공부를 불필요한 것으로 보고 링컨이 글씨를 익히는것을 아주 못마땅해 하였다. 그리고 링컨에게 노동일을 시켰는데, 어린 링컨은 마지 못해 노동을 하기는 하였으나, 틈이 날때 마다 글씨공부에 열중하여 나무껍질로 만든 작은 칠판을 가지고 다니며 목탄으로 암기한 문장을 쓰고 또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였다.   


링컨의 아버지와 링컨은 사이가 매우 안좋았다.  아버지는 링컨이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라고 생각하고 때린일도  있었다.  링컨은 이러한 아버지에 차마 반기를 든적은 없지만 속으로는 "반드시 (노동이 아닌) 글로 성공해 보이리라" 는 결심을 한 흔적이 많이 있었다. (어린시절 그가 적은 글귀를 기억하는 친구의 증언)    


  

링컨의 생모 :낸시 링컨



링컨의 생부 : 토머스 링컨


링컨의 계모 : 사라 부시 존스턴



어린 링컨에게 가장 큰 시련은 생모 낸시 링컨의 죽음이었다. 당시 흔한 질병중의 하나인 "milk sickness"가 사인이었다. 독풀을 뜯어먹은 젖소를 통해 나온 우유에 중독이 되는 병이었다.  당시 링컨의 나이는 9 살로서 단칸 통나무 오두막에서 같이 살던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관을 만들고 땅에 묻는 것을 도와야 했던 어린 링컨의 정신을 흔들어 놓은 사건으로서 링컨이 평생 시달리는 우울증의 시발점이 되는 사건이었다. 






아래 사진은 헌든 링컨 전기의 저자 윌리엄 헌든이 링컨과 함께했던 Law Office 인데 일리노이 주에 아직도 건물이 남아있다. 





링컨 재조명 (1)    <------  이전글                                               다음글 ------> 링컨 재조명 (3) 






Posted by 룡파리 mrdragonfly123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중에 한명입니다. 이 시대에 링컨 대통령처럼 산다는 것은 좀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요.^^;

    2012.07.12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좀 며칠 블로그에 찾아오지를 않았었습니다. (몇년간이나 꾸준히 쓰시는 분들에 창피할 정도로 너무 좀 빨리 지쳤나 봅니다.) 블로그에 쓰려고 몇가지 생각도 해보고 준비도 해보았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는걸 내가 왜하나 하는 생각이 가끔 물밀듯 옵니다.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셔서.^^

      2012.07.15 00:58 신고 [ ADDR : EDIT/ DEL ]
  2. 나나

    재조명이라길래비리가나올줄알았는데..정말불쌍한삶을사셨군요..거기다가우울증까지있었네요..

    2012.07.14 19:33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저도 재미있게 본 다큐멘타리인데, 좀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니 용기가 생깁니다. ^^

      2012.07.15 00:5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