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개선책2012.07.03 03:34

꽉 막혔다.  막다른 골목같이....  오래전 기술의 발달이 걸음마 단계에 있었을때에는 하는수 없이 그걸 당연시 생각했었을 때도 있었다.  



이 화면을 응시하던 때를 기억하던분들은 이 화면이 주던 위압감을 기억할것이다. MS DOS 가 컴퓨터 소프트 웨어의 주류였을 시절, "프롬프트"라고 부르는 깜박이는밑줄이 있는데, 이곳에 영어로 알맞는 글자를 쳐넣어야 했다. 틀린 단어를 집어넣으면 "syntax error" 라고 튀어나오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소비자에게 강압적이던 시대가 흘러, Windows 가 나왔을때, 더이상 빈공간에 무엇인가를 쳐넣어야 하는 시대가  가고  이제는 주어진 메뉴에서 선택하는 편리한 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런데, 점점 더 발전하던 컴퓨터 세계에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것을 매일 보게된다... 여기 tistory 에서 이다.




아래 기사를 보자. ( 파란색 포탈의 위기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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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닫힌 포털, 악해진 포털

김종윤
뉴미디어 에디터
‘-26.9%’.

 최근 한국의 포털사이트를 패닉에 빠뜨린 숫자다. 조사기관인 코리안클릭이 밝힌 전년 동기 대비 올 1분기 포털 이용시간 변화 폭을 말한다. 감소 폭이 몹시 가팔라 충격을 주었다.

 코리안클릭이 분석한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그동안 포털에서 강세를 보였던 커뮤니티 서비스가 몰락한 게 첫 번째 이유다. 전년보다 이용시간이 34%나 줄었다. 페이스북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뜨면서 굳이 포털을 찾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바일 서비스의 성장이 결정타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갤럭시탭·아이패드 등)로 쏠리는 속도가 무섭다. 출근길이나 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를 둘러보라. 많은 승객이 모바일 기기에 홀딱 빠진 걸 알 수 있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포털의 몰락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한국 포털의 대표주자인 네이버가 직원을 줄이고, 사업을 재정비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분석, 뭔가 충분치 않다. 위기의 원인을 기술과 서비스의 진화에서만 찾은 게 어째 개운치 않다. 네이버만 해도 이미 모바일 시대의 도래를 예견하며 꾸준히 준비해 왔다. 포털시대를 연 그들답게 모바일 시대의 선점을 위해 절치부심했지만 두꺼운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금, 포털 위기의 바닥에는 본질적인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 
 그건 포털 생태계를 지배하는 ‘닫힘’의 문화라는 악성 종양이다. 포털(Portal)은 관문이다. 온라인 세상과 연결된 창이다. 창으로 들어가면 다른 사이버세상으로 인도하는 무궁무진한 창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 공기가 순환하듯 정보가 포털의 창을 통해 들락날락거려야 온라인 생태계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다. 한국 포털에서는 이런 ‘열림’의 순환이 막혔다. 네이버는 관문이 아니라 꽉 막힌 잡화점이 됐다. 들어가는 순간 창고에 갇히게 된다. 창이 막히면 내부의 공기는 혼탁해질 수밖에 없다.

 검색 결과는 광고로 도배돼 있다. 홈페이지에는 연예인의 신변잡기로 뒤덮인 국적불명의 ‘실시간 검색어’가 난무한다. “스폰 명목으로 성관계를 했는데 돈을 못 받았다. 신고할 수 있느냐?” 같은 질문이 지식인 서비스에 오르는데도 회사 측은 수수방관한다. 대신 탐욕스럽게 문어발 확장을 거듭해 시장에서는 경쟁의 씨가 마른다.

 서비스가 부실해지고, 상품의 질이 나빠지면 다른 상점으로 발길을 돌리는 게 고객의 본능이다. 구글을 반드시 선(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들의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는 구호는 울림이 크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생태계의 건강을 강조하는 ‘열린 문화’를 지향해서다. 포털이 살아야 21세기 정보기술 산업도 살 수 있다. 초창기 네이버의 성장은 이 나라 벤처산업의 희망이었다. 그 도약을 지켜본 많은 팬(Fan)들이 ‘열린 네이버’의 복원을 기대하고 있다.




기사 원문 링크 -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2002&Total_ID=8628226&cloc=joongang|article|related_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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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탈이 검색창의 빈공간으로 압박을 하고있다.  빈공간에 어떤 단어를 쳐넣어야할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비슷한 개념인 유튜브를 보자.  수많은 불특정 다수가 올리는 비디오는 각종 이름으로 등록되어있기 때문에 유튜브 검색창에 넣고 일일히 찾아야한다. 그러나 유튜브는 등록된 회원들의 취향을 분석하여 개별 회원의 취향에 맞는 비디오를 찾아준다. 그래서 빈검색창을 무시하고 그냥 주어진 메뉴에서 선택하면 되는 편리한 환경이 만들어져있다. 


아래는 본인의 유튜브 창인데, 분명 다른사람과 다른 취향을 보여주고 있다.  평상시 보던 비디오와 비슷한 취향의 비디오가 메뉴로 올라온다. 







반면, tistory 메인 페이지는 그런게 없다. 회원의 취향별 커스토마이즈는 커녕 테마 분류표도 자세히 분류되어있지 않고, 그저 이슈, 사진, 여행, 음식, 리뷰, IT, 스포츠   딱 7 가지로 고정되어있다.   도데체 누가 어디에 좋은 글을 쓰고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다. (친구처럼 교류하기 쉬운 환경이 뒷받침 되어있는것은 물론 아니고 )












한 2 주전, 티스토리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 할수 있다는 곳에 메일로 적어도  "스포츠" 인덱스를 세분화 시켜 MMA 또는 UFC 인덱스도 만들고, 배구 농구 야구 NBA 등을 따로 만들어  매니아 층이 서로 교류하는데 편리하도록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더니 아래와 같은 미리 적어둔 답이 왔다. 


질문에 대한 답변

안녕하세요, 고객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Daum 고객센터 티스토리 담당자 김보라입니다.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먼저,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심을 두고 제안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제안하신 '주제별 새글 세분화'에 관련된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서비스 개편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제안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님들의 건의와 제안을 최대한 수렴하여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티스토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 Daum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일들과 함께 고객님의 마음에도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묵묵부답이다.


이럴때 무어라고 해야하는지 누가 좀 가르쳐 주었으면..... 








   



Posted by 룡파리 mrdragonfly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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