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파리 답글 댓글2012.08.01 12:47

예, 요즈음 힘없는 노약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파렴치한 성범죄자들이 살인까지 저지르고 뻔뻔하게 뉴스에 나와서 순진한 동네 아저씨 행세를 한 사건이 많은 사람들을 분노케 했는데요, 미국에서는 이런 파렴치한 어린이 성범죄자들이 어딘선가 독버섯처럼 숨어서 어린이들에게  몰래 접근하여 불행한 사건이 터질때까지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함정수사를 펼쳐서, 잡아들인다고 합니다.  

글쎄요...이게 마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줄거리처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에서 미리 범인이라고 잡아들이는게 아닐까요?  예, 아닙니다. 물론 몇가지 세부적으로 법을 매끄럽게 정리할 필요는 있겠지만, 지금 이 비디오 캡쳐를 보시면 알수 있듯이 잠재적인 성범죄자들을 미리 잡아들이는 기법이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많이 사용해서 많은 성범죄자들의 대상이 될뻔했던 잠재적인 희생자들을 구출했는데요,

이거 한번 보시지요...



미리 준비된 현장에 범인이 나타납니다. 물론 범인은 몰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는것도 모르고, 그저 바로 몇시간전 인터넷 채팅을 하고 전화로 확인을 했던 나이 어린 소녀가 

혼자 기다리고 있는 줄 알고, 살금살금 들어오는 겁니다.



뒷방에 마련된 본부석 모니터에는 실내에 있는 총 8 개의 

카메라 앵글이 시시각각 떠오릅니다.

 왼쪽에 중년의 남자가 들어오는 모습이구요... 오른쪽에 미끼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젊은 여성이 낭랑한 목소리로 지금 목욕중이니  거실에서 잠간만 기다리라고 소리치자, 

두리번 거리며 주위를 살피는 범인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스탭이구요, 오른쪽이 미끼 역할의 젊은 여성인데 실제 나이는 18살의 성인이라고 합니다. 이 여성의 목소리는 상당히 어리게 들려서 지금 미성년자로 연기를 하고 있는중인데요, 범인과의 채팅및 통화에서는 15살로 되어있고, 범인도 지금 그렇게 알고있는 

상태에서 집으로 걸어들어오는 현장입니다.  



예, 다른 앵글의 카메라 모습이지요... 왼쪽에 범인이 걸어들어오고 있고, 오른쪽에서 사회를  맡고있는 크리스 핸슨이 마중을 나가고 있습니다.



 당황한 범인, 갑자기 테이블 위에있는 쿠키를 집어먹으며 태연한 척 하지만, 네 역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요, 크리스 핸슨,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당신은 여기 왜 왔냐고 범인에게 묻습니다.  범인이 둘러대기 시작하는데요, 크리스 핸슨은 이미 범인이 조금전 15살의 소녀인줄 알고 채팅을 한 채팅내역서의 인쇄물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크리스 핸슨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에 드디어 뭔가 이상하다는 낌새를 챈 범인 이제는 포기를 하고 갑자기 협조적으로 나오면서 동정표를 구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집 뒷쪽에 있는 본부석 모습입니다. 여기서는 모든 감시 카메라를 한눈에 볼수있고 또 여러대의 컴퓨터와 스탭을 갖추고 직접 채팅방을 열고 잠재적인 아동 성범죄자들을 실제로 범죄를 구성하는 단계로 끌어들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범죄를 구성시킨다는 말씀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아동 성범죄가 중범죄이고, 악질 범죄이므로 많은 잠재적 범인들을 그냥 놓아두어서 희생자가 생길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많은 주에서 법을 수정하여, 미성년자인줄 알고도 성적인 목적을 가지고 인터넷이나 전화로 대상자를 물색, 접촉하고, 직접 행동에 옮길 의사를 표현했을때에는 증거를 확보한 상태에서 현장검거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현행범으로 말입니다. 채팅록과, 녹취록, 카메라 영상등이 전부 증거로 채택이 됩니다.   



예, 그리고 현행범 검거 하우스에서 멀지 않은곳에 기동 타격대 본부가 따로 설치 됩니다. 그곳에서도 본부석의 카메라를 전부 청취할수 있고, 증거를 입수한 상태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며 현행범 체포의 영장을 발부합니다. 



이번 회는 플로리다의 지방 경찰서에서 카운티내의 잠재적 미성년 성폭행범을 잡아들이고 미성년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윌셔 카운티의 크로스 서장이  MS NBC 사의 크리스 핸슨 방송팀을 초청하면서 작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예, 이 장면이 범인이 처음 나타나는 장면 이지요.... 자, 스탭들 전부 준비완료하고, 경찰팀도 채팅록을 확인하고 대기상태에 들어갑니다. 



야외 카메라를 감시하던 스탭이 차한대를 지목합니다. 

거침없이 하우스 방향으로 진행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찰팀, 차에서 내린 용의자가 문으로 들어오려 하는걸 지켜보고 있지요...

 저문을 여는 순간 용의자는 현행범 신분으로 바뀝니다. 


이제 실내 카메라로 옮겨와서 범인을 추적합니다. 사실 여기서 부터 범인체포가 가능은 하지만, 방송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서 크리스 핸슨이 범인을 마지막으로 취조하는 모습을, 예, 정정합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그냥 방송용으로 인터뷰를 한다고 해야겠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범인이 건물밖으로 나갈때를 체포시점으로 하고있지요... 



예, 아까 처음 나왔던 장면입니다.  범인이 여성 목소리를 듣고 두리번 거리다가 마침 크리스 핸슨이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걸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범인들이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부인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용서를 구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창의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궁지에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경찰 타격대, 항상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면서 긴장한 상태에서 카메라를 응시합니다. 

네, 항상 돌발사태가 있을수 있으니까요...


이 모습이 범인들이 크리스 핸슨을 기억하게 되는  모습이지요.. 크리스 핸슨, 엠에스 엔비시 방송사에서 나온 아동 성범죄 기동 타격대 프로그램이라고 알려주면서 범인에게 그만 가고 싶으면 가도 좋다고 말합니다. 



대개 약간씩 반성하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빨리 현장에서 사라지려고 하지요...



핸슨이 카메라가 돌고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땅에 떨어진 체면을 만회하려고 한마디씩 던지며 황급히 나가는 모습인데요... 중년의 나이에 채팅록에 기록된 내용은 정말 방송에서 공개하기가 좀 곤란한 정도입니다. 



들어올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주의하듯 살피며 밖으로 나가는 모습인데, 이미 늦었죠...



뒤에서 기동 타격대 쏟아져 나옵니다...




재빠르게 다가 갑니다. 


현행범으로 체포합니다. 



네, 또 다음 손님 받을 차례군요... 의심없이 걸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5분뒤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뒤로 돌아갈수는 없을까요? 아마 나중에 그렇게 할껄.. 하면서 후회 하겠지요 ?  


네, 계단을 올라옵니다. 초범일까요, 재범일까요? 곧  밝혀지겠지요.


마찬가지 입니다.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두리번 거리다가 크리스 핸슨이 나타나자 놀라서 당황하는데  핸슨이 테이블 앞에 앉으라고 하자 그대로 지시를 따르는군요. 


자기는 여성분이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딱 잡아떼는데

 크리스 핸슨 , 채팅록을 읽어줍니다.


성행위 묘사 장면과 나이를 물어보는 내용, 부모님이 지금 없냐고 확인하는 내용까지 전부 나와있는걸 듣는 범인, 망연자실, 멍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음 손님은 의심이 많은 손님입니다. 일단 하우스까지 들어 왔으므로 범죄가 구성은 되었는데요, 범인이 젊은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는 이 목소리가 아니라고 하면서 소리치더니, 갑자기 의심이 들었는지 불안한 마음에 나가버리려고 하는데요... 크리스 핸슨, 

재치있게 범인을 불러서 말을 겁니다.   


이번 손님은 당황하지 않고  자기는 집을 잘못 찾았다고 둘러 대면서 나가려고 하는데요, 크리스 핸슨 노련하게 테이블 앞에 앉히고 결국 인터뷰에서 자백하게 만드는군요...

에, 법적으로는 이미 하우스에 들어온 순간 하자가 없습니다. 그순간 용의자 신분에서 현행범으로 신분이 바뀌면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점을 스스로 증명해야하는 

부담이 생기는 거죠...



네, 다음 손님, 당당한 카우보이 모습으로 들어왔는데요. 역시 현행범입니다. 크리스 핸슨을 보고 여성의 아버지로 착각을 한 모양입니다. 

네, 빠져나가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이미 늦었지요..


채팅록, 녹취록을 들이대며  꼼짝못하게 만드는군요...

 

또 동정표 작전으로 나가봅니다.. 집에 애들이 있고 아내가 있으며, 이런일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네, 후회해도 소용없지요... 지금 보이는 모습은 붙들린 다음의 모습이니까요.. 만일 저사람의 의도대로 이곳에 와서 아무도 없는데 미성년 여성과 단둘이 남았더라면 과연  저런 모습을 보일까요?  


다음 손님 입니다.  똑같은 모습을 보이네요.. 마지막에는 후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음 손님입니다. 



네, 또 다음 손님인데요.. 이사람은 좀 급했는지(?) 옷을 다 벗어버립니다.  


돌발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크리스 핸슨이 뛰쳐나가 진정을 시키는 군요..


이제 좀 정신이 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 이제 멀쩡하군요.. 

변명을 찾으려는것 같은데 옷을 벗은 이유에서 막히는군요...


다음 손님입니다. 네, 오늘 성과가 아주 좋군요.. 네, 젊은 여성 연기자분의 목소리가 아주 어리게 들리고, 채팅 담당 스탭들 열심히 일해주셨습니다... 


크리스 핸슨 상대가 흥분하지 않도록 차분한 목소리로 인터뷰를 이끌어 갑니다.


결국 말문이 막히고 말죠... 증거가 정확하니까 할말이 없는거죠..


카메라도 나오고 마이크도 나오고, 분위기에 압도되기도 하구요...

오늘 그래도  전부 고분고분하네요.. 


다음손님.. 네 마지막 손님인데요... 아들을 데리고 왔군요.. 스크린 처리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어린 아들을 데려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체포팀, 어린 아들에게 정신적인 충격이 가지않게 하려고 크리스 핸슨의 취조식 인터뷰는 생략하고 그냥 사실통고만 합니다. 




여자 경찰이 먼저 가서 어린이를 떼어놓고 안전하게 차로 데려가서 엄마에게 연락을 취하죠... 아빠는 유치장으로 갑니다. 네, 죄값을 받아야죠...





예, 이상입니다.. 이 필림은 MS NBC 의  " to Catch a predator " 라는 리얼리티 방송으로 미국이 어떻게 아동 성범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 나온 대사는 실제 필림내용을 번역한것이 아니고 룡파리(저자)가  저작을 한 리얼리티 소설 대사입니다. 실제와는 다른 내용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단, 전체적인 구성과, 범인들이 체포된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동일한 동영상을 참조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도 이런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Posted by 룡파리 mrdragonfly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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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좀 코믹하게 대사를 꾸며보았습니다..ㅋㅋ

    사실은 영어로 얘기하는걸 보면 상당히 긴장되고 심각합니다. 들어온 사람들 상당히 당황해 하는데, 미국사람들, 주로 백인들, 당황하면 오히려 보통때보다 더 차분하게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그런데 무서운게 저렇게 보여도 머릿속에서 수만가지 계산을 하느라고 바쁜건데, 스스로 해답이 없다고 나오면 갑자기 돌발행동을 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총격사건을 보면, 흑인들은 주로 단순강도에서 총격사건이 많고, 백인들 주로 냉혈하게 계산적으로 사람을 해치는 사건들이 패턴으로 일어납니다.

    크리스 핸슨, 이들 계산적인 사람들에게 마주한 그 자리에서 소동을 피워봤자 별 소득이 없다는 걸 은근히 알려주면서 자신의 범행에 대해 진술을 하도록 유도하며 진행을 이끌다가 이제 그만 되었다 싶을때에 한가닥 희망을 주면서 가도 좋다고 얘기합니다.
    상당히 노련한 진행을 합니다.

    혹시나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없던일로 하고 돌아갈수 있을까 하며 조심스럽게 밖을 체크 해보는 범법자들, 하우스 에서 멀어지는 순간 경찰들이 쫓아가서 체포 합니다.

    한국에서라면 어떤 상황으로 발전할지 모르겠습니다. 칼이라든지 위험한 무기를 소지하고 있을것에 대비하여 무술경관이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2.08.02 0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범죄자를 만들기 위한 함정 수사.......
    좀 문제점도 없는 건 아니지만, 피해자가 생기고 난다음 호들갑을 뜨는 것 보다
    예방차원에서 잠재적 범법자들에게 경종을 울린다는 의미에서 범죄 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라 봅니다.

    우리나라도 원조교제 근절을 위하여 함정수사를 동원하여
    돈만 주면 미성년자들을 얼마든지 가지고 놀아도 좋다는 만연된 성도덕 불감증에 걸린 보통 시민들에게
    일대의 경종을 울리고 있지요.

    그리고 글 엮어나가는 솜씨가
    이런한 방송 프로듀스로 손색이 없을것 같습니다.
    저와는 블로그를 보는 시각이 좀 다른 것 같지만 계속된 좋은 글들 기대 만땅입니다.^^

    2012.08.08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

      올림픽 기나중 푹 쉬었습니다. 블로그도 뜸하고, 모두들 올림픽만 보고있으니 저도 그냥 쉬어버렸습니다. 제가 자주 드나들던 영어포럼 싸이트가 있는데 아주 웃기는 곳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골려주기 위해 정말같은 거짓말을 하는곳인데 몇주동안이나 계속되다가 어젯밤 에 끝났습니다. 잘 놀다왔습니다. ㅎㅎ

      2012.08.18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밀댓글입니다

    2012.08.21 04:29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거 뭔가 굉장히 중독성이 강하네요!!! 크리스 핸슨, 약간 가이 피어스 같아요...!

    2012.08.27 0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송윤서

    ^^ 소설 잘봤습니다. 참으로 사회문제입니다. 애들 데리고 이딴짓하는것들은... 그냥... 확...!@#%^^!#$^&!

    2012.09.21 11: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