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2015. 8. 22. 17:22

먼저, 저는 조지 워싱턴의 자서전을 읽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자서전도 하나 읽지 않았는데 어떻게 조지 워싱턴에 대한 글을 쓰냐구요?  하하.. 인터넷에 모든게 널려있지 않습니까.. 

저의 집 근처에 "밸리 포지"라고 하는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운전을 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공원인데 저는 이곳에 자주 산책을 다녔습니다. 밸리 포지는 1777년 겨울 부터 1778년 여름까지 죠지 워싱턴이 캠핑(?)을 한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적은 어린이 대공원 정도라고 할수 있겠는데 깨끗하게 잔디를 깍아놓고 산책로가 나 있고 항상 청결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는 장소 입니다. 

이 곳을 걸어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조지 워싱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찾아 보았습니다. 맞습니다. 저의 조지 워싱턴에 대한 정보 쏘스는 바로 유튜브 입니다. 약간 주제에 빗나간 이야기인데, 저는 유튜브로 현대 물리학의 한부분인 콴텀 피직스 (양자역학)를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면서 제게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하는 것이 영어를 조금 알아들을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유튜브에는 거의 모든 주제에 걸쳐 수많은 비디오가 널려있습니다. 거의 영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 제가 영어를 알아 듣지 못했다면 제게 무용지물이 되었을 유튜브가 제게는 가장 빨리, 그리고 비교적 최근의 정보를 손쉽게 취득할수 있는 편리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조지 워싱턴의 일대기가 많이 있겠지만 많은 책들이 허구에 불과하고 후세 사람들이 그를 영웅화 하여 꾸민 것이라는 점이 이제 밝혀졌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아버지의 벚꽃나무를 자르고 자신이 한 짓이라고 정직하게 밝혔다는 에피소드가 허구라는 점입니다. 



시대는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역사를 만든다는 말이 있지요. 정말로 제가 공감하는 말입니다. 제가 젊었을 때에는 이 말이 의미하는 바를 깨닫지 못햇었습니다. 역사가 한사람의 힘으로 만들어 진다는 뒷부분의 말도 너무 지나친 과장이려니와 영웅처럼 잘난 사람은 우연히 태어나는 것이지 웬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고 하나...좋은 시절에 태어나면 아무라도 영웅이되겠나? 하고, 그저 문인들이 지어낸 수많은 말중에 하나 이겠거니 하고 흘려 버렸던 생각이 납니다. 

원래 엔지니어 였던 저는 인간의 도구를 만들고자하는 욕망이 현대의 사회를 만들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 미국에 와서 바이올로지를 공부하면서 깊은 사색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의문을 가졌던 점은 관연 인간이 창조되었을까 진화되어었을까 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후 많은 경험을 해보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인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하나의 사건이 그 다음의 세상을 어떻게 바뀌게 만드는지에 대한 수학적인 이론을 양자역학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이 없는 조용하고 밝은 세상이 계속 된다면 엔터테이너(연예인)가 가장 훌륭한 사람으로 묘사되는 역사가 쓰여질 것입니다.  만일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역경 속에서 누군가가 우연히 모든 사람들을 이끌어 살아남는 사건이 발생한다면 후대에 그 사람을 영웅으로 묘사하는 역사가 쓰여질 것입니다.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던 구시대에서 미국이 새로운 주자로 부상하는 새시대로 변하면서 사람들은 조지 워싱턴을 영웅으로 묘사를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진짜 조지 워싱턴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 

한마디로 얘기해 보자면, 제가 볼때에는 우리나라 소설에 나오는 홍길동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지 워싱턴이 홍길동 처럼 부자를 털고 약자를 돕는 일을 실천하거나 그렇게 시도해본 적은 없지만, 굳이 제가 조지 워싱턴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한국분들께 한마디로 묘사를 하자니 홍길동과 가장 비슷한 사람이었다고 말씀 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우선 조지 워싱턴은 서자출신 입니다. 둘째, 조지 워싱턴은 의협심과 공명심이 강했습니다. 세째, 조지 워싱턴은 남보다 신체조건이 뛰어났습니다. 이 세가지에 첨부하여, 조지 워싱턴이 위험할때마다 마치 수호신이 곁에서 돕고 있는듯 그를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 운이 있었습니다.



 시대는 영웅을 만들고, 영웅은 역사를 만든다....


조지 워싱턴이 태어났던 시대를 간략히 묘사해 보면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정확한 역사를 기술하려는 의도라기 보다는 미국에 살고 있는 치과의사가 짬짬히 익힌 미국 건국 이야기를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들께 들려주기 위한 이야기임을 밝혀 둡니다. 중간에 오자가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모습은 현대적인 기술로 복원한 조지 워싱턴의 젊은시절 모습 입니다. 가장 실제 모습과 근사한 것으로 판단되는 조지 워싱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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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룡파리 mrdragonfly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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